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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나보현 기자] 가수 성시경이 얼마 전 10년 이상 함께했던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어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술잔을 기울였다. 그는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며 최근 심리 상태를 고백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전 매니저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이목이 집중됐다.
15일 채널 ‘성시경’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압구정역 무교동유정낙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술을 따르며 “스트레스 받으면 요즘 뭐 먹냐”고 구독자들에게 질문했다. 그는 “저는 요즘 낙지볶음이랑 조개탕인 것 같다”며 “학생들은 스트레스 받으면 떡볶이 먹는데, 우리는 떡볶이 먹을 나이는 지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맵고, 땀 빼고 싶을 때나 외국 갔다 왔을 때 국밥이나 낙지가 먹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매운 낙지볶음 맛에 성시경은 “이걸 위에다가 넣으면 사실 위가 뭐가 되겠냐”며 “근데 건강할 때는 위로를 주는 음식”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술을 한 잔 마신 후 “요즘 스트레스가 많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오늘은 친한 형이 한잔하면서 밥 먹는 걸 보는 기분”, “형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요”, “스트레스도 음식으로 승화시키는”, “편하고 마음 맞는 매니저님을 빨리 만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지난달 3일 성시경이 오랜 기간 함께한 전 매니저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는 해당 사건에 대해 “전 매니저가 재직 중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전 매니저의 퇴사 사실을 전했다. 성시경 또한 자신의 계정에 “괴롭고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며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했다”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4일 전 성시경의 전 매니저가 불송치 결정을 받아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밝히고 “성시경 측이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제3자인 고발인 역시 관련 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해 수사를 더 이상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발표했다.



나보현 기자 nb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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