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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 배우 황바울이 베이비복스 간미연과의 결혼으로 ‘성덕’이 됐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13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선 송년 특집 패밀리 보컬 대전이 펼쳐졌다.
이날 황바울은 “항상 TV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나오니까 많이 떨린다. 좋아하는 가수 분들이 많이 계셔서 설레기도 한다”라며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전했다.
간미연과 황바울은 3살 차 연상연하 커플. 이날 황바울은 간미연과의 결혼으로 ‘성덕’이 된 데 대해 “내가 책받침 세대로 베이비복스의 팬으로서 S.E.S 팬과 많이 싸웠다”면서 “그 주인공이 지금 내 옆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간미연은 “그 생각을 자주 떠올려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황바울은 “살아보니까 좋더라”고 수줍게 웃었다.
간미연은 “내가 처음 연극을 했을 때 공연을 보러 갔는데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배우가 있더라. 동료배우의 주선으로 만났을 땐 연결이 안 됐는데 3년 후 우연히 연락을 하면서 연인이 됐다”라며 황바울의 첫인상을 전했다.
이날 황바울은 ‘불후의 명곡’ 우승에 ‘용돈 인상’이 걸려 있다며 특별한 각오도 나타냈다. 황바울의 한 달 용돈은 50만 원으로 6년째 동결 중.
이에 간미연은 “우리가 술 담배를 안 하기 때문에 돈 들어갈 일이 거의 없다. 따로 쓰는 카드가 있어서 남편이 얼마 전엔 시계도 사고 휴대폰도 바꾸고 돈을 꽤 썼다”라며 “돈이 있으면 있는 데로 쓰는 편이라 적당히 주는 것이다. 100만 원을 주면 다 쓰고 30만 원을 주면 그 안에서 살더라”고 털어놨다.
간미연은 또 “우리가 우승을 하게 된다면 특별 보너스로 100만 원을 쏘겠다”라고 약속했으나 이들의 우승은 윤민수 모자의 벽에 막혀 좌절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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