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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배우 이장우가 제주도 촬영 중 장모의 ‘모자 금지령’을 어겼다. 그는 제주 미식 여행을 담은 촬영에서 또다시 모자를 착용한 채 등장하며 지독한 모자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에는 ‘혀끝이 즐거운 겨울 제철 제주도 미식 여행! 숙성 갈치회, 조개죽, 말고기까지 제주 핫플 & 맛집 먹방 풀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이장우는 겨울 미식 탐방을 위해 제주 서귀포를 찾았고, 구체적인 맛 표현과 솔직한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날 이장우는 가장 먼저 서귀포의 한 말고기 맛집을 방문했다. 자리에 앉아 음식이 차려지기를 기다리던 중 제작진이 “장모님께서 모자 쓰지 말라고 하지 않으셨냐”고 묻자, 이장우는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결혼식 때는 안 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제작진이 “장모님이 (모자) 쓰지 말라고 하셔서 지난 촬영 때도 안 쓰고 오지 않았냐”고 다시 묻자, 이장우는 “아니 근데 제주도에 왔으니까”라며 모자를 계속 쓰겠다는 고집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화면에는 “삼촌의 지독한 모자 사랑”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재미를 더했다. 이장우는 곧이어 등장한 말 사시미를 맛보며 “이거 완전 별미다. 예상했던 거랑 다르게 이상한 냄새가 전혀 안 난다”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이장우는 지난달 23일 오랜 열애 끝에 배우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9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처음 인연을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결실을 맺었다.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이장우는 ‘논스톱4’, ‘맨땅에 헤딩’,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오! 삼광빌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며 털털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살찐삼촌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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