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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쉬고 있는 남편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최근 그의 남편은 약 400평의 한방병원을 정리한 후 휴식 중이고 새 병원을 개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유명한 아내‘를 믿고 너무 자만했으며 모든 것을 잃은 것 같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장영란은 개인 계정을 통해 “요새 껌딱지 모드. 지금, 이 휴식 기간이 여보 인생에 있어 제일 큰 전환점이 될 거야. 그러니 너무 미안하지 말아요. 큰 날개 달고 훨훨 날 거야. 오늘도 우리 힘내서 버텨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히 끌어안고 환하게 웃는 모습.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그는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장영란은 추가로 두 장의 도서 사진과 함께 “남편이 쓴 책 서점에서 오다가 보시면 많이 응원해 주세요. 제 든든한 빽은 인친님들뿐이에유”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팬들은 “믿고 의지하는 게 부부다. 다 잘될 거니 기다려봐라”, “진짜 사랑 듬뿍 받는 거 같다”, “늘 너무 보기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11월 22일 장영란의 남편 한창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한방병원을 양도 처분했다고 밝혔다. 그는 “야심 차게 시작했던 병원 개원. 하지만 잘못된 선택들이 모여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렸다”라며 “대중에게 친숙한 아내의 유명세에 힘입어 성공할 수 있을 줄 알았다”라고 사업 실패의 원인을 찾았다. 이어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한 그날 밤,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깨달았다. 거대한 실패 속에서도 저는 여전히 ‘좋은 아빠’라는 역할은 성공해 내고 있다는 것을”이라며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2021년 한창은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지만, 지난해 병원을 매각하며 해당 건물을 처분했다. 매각 이유는 경영 악화 등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최근 아내의 채널을 통해 1인 한의원 개원을 위해 서울 압구정과 고척동 일대 임장에 나서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영란은 “남편을 조금 더 쉬게 하고 싶었는데, 남편이 많은 사람을 치료하고 싶다고 해서 작게 한의원을 다시 내보려 한다”라고 했다. 여러 매물을 둘러본 한창은 “백수지만 예비 창업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라고 했다. 장영란과 한창은 방송 출연으로 연을 맺었고 2009년 결혼하여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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