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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 야구선수 오승환이 둘째 임신을 최초로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박용택, 김선우, 오승환이 등장했다.
이날 박용택, 김선우는 ‘맛선자’로 오승환을 초대했다. 김선우는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가 (최근에) 은퇴식을 했기 때문에 뜻깊게 밥 한 끼 차려주고 싶었다”라고 했고, 박용택 역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서 오랜 기간 활약했다. 그래서 한 끼 멋있게 대접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방송 기준 두 달 전 은퇴한 오승환은 “요즘에 은퇴하고 나서 공을 안 던지고 다른 운동을 안 하니까 웨이트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용택은 “승환이가 얼마 전 해설을 했는데, 너무 좋더라”면서 칭찬하기에 바빴고, 오승환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말(해설)을 하다 보니까 좋게 봐주신 것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김선우는 오승환에 관해 “한미일 통산 549세이브다. 마지막 9회 말을 마무리하는 선수”라며 한미일 아시아인 통산 최다 세이브임을 밝혔다. 또한 “일본 리그 2년 연속 구원왕”이라고 말했고, 박용택은 “일본도 제패한 것”이라고 거들었다. 계속되는 칭찬에 오승환은 “해설하러 온 것 같다. 예능이다”라며 쑥스러워하기도.
오승환의 우승 반지는 5개인 반면 김선우는 “용택이랑 나는 없다”라고 했다. 이에 박용택은 “잘못된 정보다. 나는 있다”라고 했지만, 김선우는 “나중에 (구단에) 달라고 한 거다. 해설위원인데 구단주님을 찾아가 반지를 달라고 한 것”이라며 본인이 우승해서 받은 게 아니라고 정확히 짚었다. 박용택은 “달라고 한 건 아니고 줘서 받았다”라면서 “내가 (굿즈랑) 비교해봤는데 똑같은 거 줬더라”라고 강조했다.
오승환은 우승반지가 집에 보관되어 있냐는 질문에 “어디 있는지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박용택은 “여러 번 우승하면 보통 이렇더라”면서 자신은 금고에 넣어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사람의 인연은 2006년 WBC에서 시작됐다고. 박용택이 오승환과의 인연에 관해 “그 당시에 아내가 꽃집을 할 때 승환이가 꽃이 필요할 때”라고 하자 오승환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영자가 “그때 만난 분이 아내가 아니잖아요”라고 묻자 오승환은 아니라고 답했다.
특히 오승환은 “아내가 지금 되게 예민하다. 처음 말씀드리는데, 2세가 생겼다”라며 은퇴둥이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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