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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솔’ 29기 영철이 연상의 솔로녀들을 향한 반감을 고백했다. 이유는 그들이 ‘샤넬백 소지자’이기 때문이다.
28일 SBS PLUS ‘나는 솔로’에선 29기 연상연하 솔로 남녀들의 핑크빛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숙 트리오’ 현숙과 영숙, 정숙이 스케치북 고백을 받는 데 실패하며 0표 클럽에 가입한 가운데 옥순은 상철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옥순은 상철의 듬직한 면에 끌렸다고 고백했고, 상철은 옥순의 키가 160cm인 걸 확인하곤 “내가 키가 큰 사람을 좋아한다. 내가 키가 크다 보니 167cm 이상을 선호하는데 옥순의 웃는 모습에 반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상철이 이상형에 대해 묻자 옥순은 “나는 자상하고 똑똑하고 긍정적인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상철은 “다 나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라며 능청을 떨곤 “내 이상형은 웃는 얼굴이 예쁜 사람이다. 옥순이 계속 나를 보고 웃는 게 보기 좋았다”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상철은 또 “내가 첫인상 선택을 했던 영자는 정작 내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옥순과 대화를 나눠보니 차라리 옥순을 선택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영자는 솔로나라 29기 인기녀로 상철 외에도 영호와 영철의 선택을 받은 상황. 이날 솔로남들을 앞에 둔 영철은 “내가 살면서 고민을 안 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엔 고민이 된다. 괜찮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라 많이 없는 것 같아서 그렇다”라는 폭탄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내가 첫 등장 때 영자의 캐리어를 끌고 오지 않았나. 그걸 내려주며 돌아가는 길에 샤넬백 이야기하는 걸 들은 거다. 솔로녀들의 가방이 전부 샤넬백이었나보다. 거기서 전원 아웃됐다. 샤넬백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일반적인 남자 임금 두 달 치는 된다”라고 남다른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데프콘이 “너무 유교보이다. 꼰대다. 명품을 소비한다고 해서 허세라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라며 쓴 소리를 했다면 송해나는 “샤넬백 든다고 왜 그런 오해를 하나”라며 황당해했다.
그럼에도 영철은 “난 겉치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처음 등장한 영자에 집중해야 했는데 명품 이야기를 듣다 보니 한숨부터 나왔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날 밝혀진 건 영철이 33세의 자동차 부품 회사 직원이었다는 것. 이에 이이경은 “말하는 거보고 나보다 형인 줄 알았다”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유도 선수 출신의 영철은 “내 이상형은 건강한 사람이다. 마음가짐이 건강한 사람. 결혼할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저울 없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며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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