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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대호가 해외에서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는 ‘광기와 낭만 사이를 오가는 김대호X곽튜브의 혼돈 로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곽튜브(곽준빈)에게 외국어를 배운 적 없냐는 김대호의 질문에 “저 전공이 외국어다. 러시아어 전공”이라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곽튜브는 “영어, 러시아는 대화가 가능한 정도고, 간단한 의사 표현할 수 있는 건 일어, 스페인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대호는 “스페인어, 영어 할 줄 알면 사실상 전 세계에서 의사소통이 가능한 거 아니냐”라고 부러워했고, 곽튜브는 “언어 장벽을 못 느끼니까 가끔 안 통하는 데 가면 오히려 힘들다”라고 털어놓았다.



김대호는 “난 외국어를 못하니까 (영어 잘하면) 부럽더라”면서 후회되는 일화를 고백했다. 김대호는 “지금도 후회된다. 쿠바에서 벤치가 두 개 있었는데, 저쪽에 여성 분이 너무 예쁜 거다. 그분이 심지어 나한테 먼저 와서 뭘 물어봤다”라고 설렜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들은 곽튜브는 “이상형이 먼저 와서 말을 건다? 그냥 끝인데? 영화인데?”라고 했지만, 김대호는 “근데 내가 영어를 못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그게 뭔 상관이야. 그 정도는 고등 교육에서 배운 영어만 써도 되지 않냐”라고 이해하지 못했고, 김대호는 “그 상황 자체가 살짝 수줍었던 것 같다”라며 그냥 그렇게 끝났다고 아쉬워했다.
김대호가 “그래서 여행지에서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하자 곽튜브는 “소통이 중요한 게 아니다. 전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다. 그건 천운”이라며 “전 소통 다 할 수 있는데도 아무도 말을 안 걸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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