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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가수 시아와 이혼한 전 남편 다니엘 버나드가 매달 25만달러(한화 3억 5550만 원)의 배우자 지원금을 요청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BBC는 전직 의사인 버나드가 결혼 생활 동안 누렸던 ‘호사스러운 생활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매달 수당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버나드는 시아와 결혼하고 난 뒤 직장을 그만뒀다. 이후 그는 시아에게 재정적으로 의존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결혼 기간 동안 개인 제트기와 고급 레스토랑 등을 영위하며 매달 40만 달러(5억 6760만 원) 이상 비용을 지출하는 등 부유한 일상을 누려왔다. 이에 버나드는 “시아가 우리 결혼 생활 가장이었다”며 배우자 지원금 임시 지원 명령을 요청했다.
또 방사선 종양 전문의였던 버나드는 의사 면허증을 갱신하기 위해 몇년 간 추가 교육 및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면서 “소송 비용과 법정 회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라도 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호주 출신인 시아는 의도적으로 얼굴을 가리고 노래하며 ‘얼굴 없는 가수’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얼굴을 항상 긴 가발로 가리고 머리 위에 큰 리본을 다는 등 현대 무용 댄서들과 무대를 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샹들리에’라는 곡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지난 2014년 영화 제작자 에릭 앤더스 랭과 결혼한 시아는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22년 버나드와 재혼한 그는 결혼 생활을 이어온 지 3년 만인 올해 3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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