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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작곡가 주영훈이 유명 아이돌들에게 ‘변실금’ 부작용이 있는 다이어트 차를 선물했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27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선 주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어트 관련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주영훈은 “내가 귀가 얇아서 살이 빠진다고 하면 안 해본 게 없다”며 “중국에서 온 살 빠지는 차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새로운 걸 무조건 해봐야 할 때라 문제의 차를 구입했는데 마침 예능을 엄청나게 할 때라 대기실에서 다이어트 얘기를 하다 그 차의 존재를 알린 거다. 그 중엔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여자 아이돌들도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바이어를 통해 그 차를 여자 아이돌들에게 구해줬다. 그래서 유명한 아이돌들이 다 먹었는데 이 약의 단점이 변이 샌다는 거다. 힘 조절을 안 해도 나온다. 나도 모르게 그런다. 그래서 야외촬영 중 여자 아이돌들이 촬영 중이 ‘감독님, 잠깐만요’하는 일들이 있었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또 “이게 여자 아이돌들은 짧은 옷을 입고 촬영을 하니 더 큰 일 아닌가. 결국 그 약이 9시 뉴스에 나왔다. 감량 효과가 전혀 없다는 내용을. 내가 너무 미안해서 일일이 그 차를 수거했다”라며 비화도 전했다.
이는 함께 출연한 장정희도 공감하는 것. 경험자인 장정희는 “크게 웃어도 안 된다. 나는 집에서 화분을 들다가 쌌다”라며 “내가 보리밥을 엄청나게 좋아하는데 그걸 먹고 방귀를 뀌니 다른 게 같이 나왔다”라고 자조,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의 남다른 부부금슬을 유지하는 비법도 전했다. 그는 “우리 부부가 안 싸우는 걸로 유명한데 우리 부부를 오래 지켜 본 지인이 어느 날 그런 말을 하더라. ‘너희가 안 싸우는 이유를 알았어. 너희는 서로 우기지 않아’라고”라고 입을 뗐다.
이어 “냉정하게 보면 나는 내 의견을 가진 적이 없다”면서 “이를 테면 부부동반으로 골프를 치러 갔다고 치자. 앞 팀에서 경기를 진행 중인데 미리 골프 티를 꽂은 거다. 그걸 누가 지적하면 우리는 말 한 사람이 무안할까봐 바로 수용한다. 그런데 고집이 센 사람들은 ‘내가 알아서 쳐’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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