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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개그맨 오정태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개그맨 오정태와 어머니 김복덕 씨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태는 “작년에 무대에서 공연하다가 추락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얼굴로 떨어져서 치아가 깨지고 관통상을 입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다 보니 온몸에 충격이 와서 엉덩이와 무릎도 아파서 오래 치료를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더 걱정인 건 어머니 관절이다. 엄마가 퇴행성 관절염 4기다. 어머니 다리가 너무 휘어서 걸어다니는 걸 보기만 해도 가슴이 아프다. 손에 관절 변형이 와서 너무 속상하다”라고 전했다.
오정태의 어머니는 “젊었을 때 식당 일을 많이 했다. 무거운 걸 많이 들다보니 치료를 많이 해도 안 낫더라. 손이 안 구부러진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정형외과 전문의 이효성은 “어머니가 무던하게 말씀하셔도 제가 보기엔 심각하다. 어머니는 손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고, 무릎에도 퇴행성 관절염과 함께 연골이 모두 상해있다. 안쪽 뼈가 무너지면서 오다리 형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오정태와 어머니의 건강상태를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한 일상 VCR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정한 모습으로 아침 산책을 하고 있었다. “어디를 가시냐?”는 질문에 어머니는 “치매학교를 다닌다. 작년에 치매에 걸리셨다”라고 밝혔다.
어머니는 치매학교에 가는 남편에게 “옆에 아주머니들이랑 싸우지 말고,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살뜰하게 챙기면서도 치매학교에 있다는 여자친구를 질투해 또다시 폭소를 유발했다.
이때 이성미는 “내 남편이 치매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머니가 더 놀라셨을 거다. 애기 다루듯이 보살피는 게 쉽지 않은데 정말 대단하시다”라고 말했다.
오정태의 아버지는 어느 날부터 집을 잃어버리기 시작했고, 지금은 어머니 없이는 집 밖을 나가지 않는다고 했다. 아버지를 치매학교에 데려다 준 후 어머니는 아들 오정태와 파트골프 데이트를 즐겼다.
운동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자, 집안에 있던 오정태의 아내가 이들을 맞았다. 오정태는 어머니의 관절 건강을 위해 파랙틴을 발라줘 눈길을 끌었다. 오정태는 “관절 부위에 파랙틴을 바르면 혈행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오정태 역시 2년 전 최행성 관절염을 진단받았다고. 그는 “갱년기를 앞둔 아내도 집안일을 많이 해 관절이 아프다고 한다. 아내와 같이 파랙틴을 챙겨먹고 나서부터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파랙틴은 주로 천심련 추출물에서 유래한 항염증·항산화 성분으로, 주요 효능으로는 관절염, 만성 염증, 무릎 통증 등 관절 관련 질환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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