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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과 윤현민의 관계 진전에 질투심을 느꼈다.
21일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선 은오(정인선 분)에게 성재(윤현민 분)와의 관계에 대해 묻는 지혁(정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오와 함께 인테리어 박람회를 찾은 지혁은 용무를 마치고 귀가하려는 은오에 “온 김에 2층도 같이 둘러봐줘”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은오가 “여기 담당자 분들한테 물어보면 다 알려줘요”라며 거절했음에도 그는 “봐봐. 내가 29가구 인테리어를 할 건데 그동안 내가 알아본 자재 업체 수는 적어. 그러니까 당연히 코디네이터가 업체를 소개하겠지. 여길 보니 고객들이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겠더라고. 내가 뭘 알아야 할인을 하거나 할 거 아냐”라고 굴하지 않고 말했다.
그럼에도 은오가 난색을 표하자 “그러니까 온 김에 한 번만 둘러봐 달라고. 이렇게 사정할 시간에 같이 한 번 둘러봐주겠다”라고 애교 있게 덧붙였다.
결국 지혁과 함께 박람회를 둘러 본 은오는 이런저런 아이디어를 늘어놓으며 신이 난 지혁에 “오늘 유독 말을 많이 하시네요”라며 신기해했다. 이에 지혁은 “그치? 근데 자꾸 뭐가 생각이 나. 이런 게 재미있어”라며 웃었다.
지혁은 또 “이사 업체한테 몇 프로 받기로 했어요?”라는 물음에 “안 받기로 했는데”라고 답하는 것으로 은오를 놀라게 했다. “돈 벌려고 사업 하는 거 아니에요?”라는 은오의 부정적인 반응엔 “벌어야지. 그런데 나만 벌면 재미없잖아. 나한테 온 고객도 뭔가 혜택이 있어야 좋은 거 아냐”라며 소신을 보였다.
이들은 성재를 매개로 대화도 나눴다. 지혁이 먼저 “어제 재미있었냐? 성재랑 많이 친해졌더라”고 물은 것이 발단.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는 은오에 질투심을 느끼면서도 지혁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극 말미엔 지혁의 동업 제의를 받아들이는 은오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화려한 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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