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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구혜선이 회사 대표로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17일 구혜선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내성적이니 대표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처기업 확인서와 1층 ‘구혜선 필름’, 2층 ‘구혜선 스튜디오’라고 적힌 사무실 외관 벽면 모습 등이 담겨있다. 확인서에 따르면 구혜선은 ‘주식회사 스튜디오 구혜선’의 대표자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
구혜선은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직접 개발한 ‘펼치는 헤어롤’ 제품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에 새로운 벤처회사의 대표가 된 그는 일명 ‘구롤(KOO ROLL)’이라 불리는 헤어롤 제품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구혜선 필름’을 공개하여 영화 제작에도 함께 도전할 계획임을 알렸다.
구혜선은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인공 금잔디 역을 맡아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드라마 ‘블러드’,’엔젤아이즈’에서 어색한 발음과 독특한 발성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16년에는 함께 드라마 ‘블러드’에 출연한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예능에 동반 출연하여 서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잉꼬 커플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2019년 갑작스러운 이혼을 발표했다. 구혜선은 해당 발표 이후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안재현에 대한 폭로 글을 게시하며 두 사람은 뜨거운 진실 공방전을 벌였다. 2020년이 되어서야 합의 이혼에 이르렀다.
이에 구혜선은 TV조선 공식 채널에 출연하여 “이 모든 상황이 악몽 같았다. 어쨌든 부부 일이고 이게 알려진 것 자체가 수치스러운 일인데 더해서 뭘 하겠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며 당시 벌어진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구혜선 소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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