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가수 김정민이 일본에 떨어져 있는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고 있는 김정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0.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결혼 20년 차인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각집 생활 2년 차에 접어든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따로 지내고 있으며 장남과 차남의 축구 유학을 위해 떨어져 살고 있다.
루미코는 “남편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살림을 도맡아왔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설거지도 하고 밥도 잘 챙겨 먹는지 궁금했다”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후 김정민은 소파, 식탁, 침대까지 청소기 하나로 해결하거나 세탁 여부를 냄새를 통해 정하고, 일주일 된 반찬 위에 새 반찬을 담는 등 서툰 살림 실력을 보여줬다.
허술한 살림 실력의 김정민은 하루 종일 가족을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가족 대화방에 안부 메시지를 남기고 답장을 기다리며 수차례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또 아들들의 어린 시절 영상을 돌려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생각했던 결혼 생활이 아닌 것 같다”는 김정민의 고백은 갑작스럽게 ‘기러기 아빠’가 된 그의 고단함을 짐작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아내인 루미코는 눈 뜨자마자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냈다. 일본에서 세 아들을 홀로 키우는 루미코는 막내와 아침을 준비하자마자 기숙사에 사는 두 아들의 심부름을 해결한 뒤 곧바로 축구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들들의 경기를 관람한 후에는 막내를 학원에 데려다주고 다시 기숙사로 이동해 두 아들을 내려준 뒤 또다시 학원이 끝난 막내를 데리고 귀가했다. 하루 이동 거리는 120km에 달해 서울에서 춘천을 오가는 거리와 맞먹는 수준이었다.
루미코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트에 들러 보양식 재료를 구매하고 세 아들을 위해 정성 어린 요리를 차려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의 끼니는 챙기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정민은 아내가 답장을 늦게 한 이유를 이해했다며 “힘들었겠다”라고 아내를 향한 뭉클한 마음을 드러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가족이 영상통화를 통해 잠시나마 서로의 빈자리를 달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가슴도 따뜻해지게 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STORY ‘각집부부’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