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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심형탁이 장난감을 건드린 아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
2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과 아들 하루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형탁은 하루를 위해 이유식을 만들려 했다. 그때 식탁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웃는 심형탁. 바로 사야가 이쑤시개로 그린 바나나 편지였다. 심형탁은 “어떻게 사랑 안 할 수 있냐”고 사랑을 고백했고, 안영미는 “빨리 둘째 가져야겠네”라고 말했다.
바나나 뒷면엔 이유식에 들어갈 바나나 양을 알려주는 표시도 있었다. 가위가 그려진 걸 본 최지우는 “너무 섬세하다”라고 했고, 박수홍도 “센스가 대단하다”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우리 아내 진짜 좋다”라고 다시 반했다.



심형탁은 하루에게 분유를 주었고, 박수홍은 혼자 분유를 잡고 먹는 하루를 보며 “저렇게 누워서 먹는 것도 신기하고, 자기가 잡고 먹는 것도 신기하다”라고 놀랐다. 심형탁은 장난감을 가져다주며 “아빠가 옛날에 하루 생각하면서 산 거다”라고 말했다. 공중 부양 도라에몽, 진구였다. 앞서 로봇 장난감을 보여줬을 땐 하루의 반응이 좋지 않았던바. 다행히 하루는 이 장난감엔 관심을 가졌고, 심형탁은 다시 이유식을 만들러 갔다. 최지우는 장난감에 시선을 고정한 채 분유를 먹는 하루를 보며 “저 오동통한 발목 너무 귀엽다”라고 말하기도.
장난감을 만져보고 싶은 하루는 몸을 뒤집은 후 장난감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그러다 손으로 장난감을 건드렸고, 심형탁은 우당탕 소리가 나자 “안 돼”라고 외치며 놀랐다. 심형탁은 “그냥 떨어지면 배에 상처가 나거든요. (떨어진 게 도라에몽이 아니라) 진구라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하루가 배시시 웃자 심형탁은 “돼. 돼”라며 웃기도. 안영미는 다시 한번 “솔직히 에몽이가 걱정된 거냐, 하루가 걱정된 거냐”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잠시 고민하더니 “하루죠”라고 말한 후 어색하게 웃었다. 심형탁은 “정신 차려 보니까 하루가 걱정되더라”고 덧붙였다. 심형탁은 하루에게 “보라고만 준 건데 만졌어? 관심 있어? 관심 있으면 멀리서 봐”라고 당부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하루는 처음으로 바나나를 먹었지만, 표정이 떨떠름했다. 그래도 또 입엔 넣는 하루. 이어 처음 먹는 간식엔 처음부터 만족했다. 하루가 먹는 걸 지켜보며 심형탁은 “진짜 모든 게 신기하다. 네가 손을 쓰고, 먹고 싶은 걸 먹고”라고 감격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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