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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여왕의 집’ 함은정과 이가령이 와이엘 그룹 디자이너 직을 두고 맞붙었다.
1일 KBS 2TV ‘여왕의 집’에선 세리(이가령 분)를 향한 재인(함은정 분)의 선전포고가 그려졌다.
이날 DH홀딩스의 디자이너가 된 재인에 승우(김현욱 분)는 “진짜 저기로 가는 거야? 왜? 저 사람들이 얼마나 수상한 사람들인데. 그 대표란 사람도 고모한테 우리 회사 망할 거라고 악담했어. 그런 사람이 우리 회사에 투자한 의도가 뭐겠어. 누나 지금 와이엘 그룹이랑 싸우겠단 거야? 내가 싫어서?”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재인은 “아니야. 황기찬, 절대 용서 못해”라며 기찬에 대한 적개심을 보였으나 승우는 “황기찬 회장 뽑은 게 고모랑 나니까 우리도 싫겠네”라고 쓰게 말했다.
“아니라곤 말 못해. 싫다기보다 원망했어. 와이엘그룹이 황기찬한테 넘어가는데 일조했으니까”라는 재인의 솔직한 고백엔 “누나도 와이엘 그룹이 먼저네. 저기서 일하지 말고 다시 와. 내가 복직 시켜 달라고 할게”라며 고집을 부렸다.
그러나 재인은 “말했잖아. 너는 내 소중한 동생이라고”라며 승우를 감싸 안으면서도 “미안해”라고 덧붙이며 그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날 재인의 DH홀딩스 입사 소식을 전해들은 숙자는 “또 기어 들어왔어? 둘이 눈 맞은 것 맞네. 이래도 애인 아니야?”라며 재인과 도윤의 연인 관계를 확신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회장님만 피곤하게 생겼네. 왜 바퀴벌레처럼 나타나서 그러는 거야. 우리 회장님한테 미련 떠는 거 아냐?”라며 우려를 늘어놨다.
이에 자극을 받은 세리는 기찬에 “강재인 어떻게 할 건데? 설마 미련 있어?”라고 대놓고 물었다. 기찬은 “기다려봐. 강재인보다 김도윤부터 치워야겠어. 그럼 강재인도 끈 떨어진 연 될 거고, 패트릭도 굳이 강재인과 일하겠다고 우기지 않겠지. 아킬레스건을 물어뜯을 거야”라며 반격을 결심했다.



이날 방송에선 미란(강경헌 분)과 승우가 모자관계임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 자영(이상숙 분)과 와이엘 그룹 퇴출을 두고 세리와 대결을 벌이는 재인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여왕의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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