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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서장훈이 고인이 된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EBS·E채널 공동 제작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팝페라 거장이자 국내 팝페라 대중화에 기여한 가수 임형주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임형주는 MC 서장훈, 조나단 앞에서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그는 “두 분 앞에서만 노래를 부른 건 처음”이라며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고인을 기리는 서정적인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곡이다.
특히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 나는 그곳에 없어요 / 아침엔 종달새 되어 당신을 깨우고 / 밤엔 별 되어 지켜줄게요”라는 가사에 결국 서장훈은 눈물을 참지 못 하고 고개를 떨구었다.
서장훈은 울컥한 마음을 겨우 다잡으며 “제가 작년에 어머니를 여의었다. 가사를 듣는데 너무 슬펐다. 원래 제가 멘탈이 약한 편이 아닌데 그 일을 겪고 나서 이런 노래를 들으면 감정이 복받친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이런 자리에서 눈물 보이면 안 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임형주는 “이 노래가 슬픔을 겪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감사한 일이라며 서장훈을 따뜻하게 위로했다. 조나단 또한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한편 서장훈은 지난해 5월 어머니를 떠나보냈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출연했을 당시 서장훈은 “어머니가 병상에 계신다. 잘 안 하던 부탁인데 한마디 해주셨으면 좋겠다”며 김정희 여사를 위한 영상편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연예계 대표 부동산 부자로 알려져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EBS·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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