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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37)이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던 서울 남산동 건물을 매물로 내놨다.
26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규현 소유의 서울 중구 남산동 소재 건물과 그 뒤편 필지가 각각 95억 원과 23억 원에 매물로 나와 총 118억 원 규모의 매각이 진행 중이다.
해당 건물은 명동역 2번 출구 인근의 이른바 ‘초역세권’ 위치를 점하며 연면적 1714㎡,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구성돼 있다. 규현은 지난 2014년 이 건물과 인접 부지를 총 96억 원에 매입했으며 당시 약 50억 원가량은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본래 상업시설로 쓰였지만 규현이 매입한 뒤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리모델링해 그의 아버지가 운영해왔다.
앞서 규현은 같은 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관광객 100만 명 시대에 맞춰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며 “주말 사흘간 객실 수입만 1700만 원이 나올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 덕분에 해당 부동산은 연예인 재테크 성공사례로 자주 언급돼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와 관광 트렌드 변화 등으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으면서 결국 매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는 해당 매물을 여전히 가치 있는 투자처로 평가하고 있다.
조남인 빌딩온 상무는 “현재 건물은 건폐율 91.28%, 용적률 534.19%로 법정 기준치를 크게 상회한다”며 “준공된 지 60년이 넘은 건물이지만 초역세권 입지와 높은 개발 잠재력으로 업종 전환을 고려하는 매수자에게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설명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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