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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대운을 잡아라’ 선우재덕이 손창민을 따돌리고 복권 당첨금 수령에 성공했다.
2일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에선 무철(손창민 분)이 복권을 내놓으라고 요구하자 대식(선우재덕 분)이 시치미를 떼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철은 자신이 대식에게 준 복권이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대식을 찾아가 복권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복권 당첨금을 혼자 차지하려던 대식은 “보증금 주기 싫어서 이런 거지? 나한테 나가라고 해놓고 막상 세입자 안 구해지니까 그러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너 자꾸 딴소리 할래?”라는 무철의 말에 대식은 “설사 그걸 내가 가지고 있다고 치자. 그걸 왜 네놈한테 줘야 하는데?”라고 따졌다. 이에 무철은 “당첨 되면 반띵하자고 했잖아. 기억 안 나?”라고 말했고 대식은 “복권 1등인지 나발인지 모르겠고 열 받아서 찢어버렸으니 찾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라고 시치미를 뗐다. 이에 무철은 “내가 지켜볼 거야. 허튼 수작 하면 가만 안 둬!”라고 외쳤다.
그러나 무철은 사기사건에 연루 돼서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는 상황을 맞았고 통장까지 가압류되며 위기를 맞았다. 이에 건물 명의도 아내 앞으로 돌리려고 하자 “와이프 명의로 재산 빼돌리고 있구먼. 내 말 잘 들어. 강제집행 면탈죄로 가족들까지 싹 다 고소할 테니까. 당신뿐 아니라 당신 가족들까지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편, 무철은 대식의 아내를 아파트 분양사무소 앞에서 목격했고 대식이 당첨금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다. 당첨금을 수령하기위해 은행을 찾은 대식은 “그 복권 가지고 있는 거 맞지? 내가 지금 거기로 가고 있거든? 딱 기다려. 내 복권에 손만 대봐. 소송 걸 거야!”라고 말했지만 대식은 “하나도 안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대식은 세금을 제하고 200억 원 대의 거금이 예치된 통장을 받아들고 “이게 다 제 돈입니까?”라고 놀라워하며 은행을 나섰고 그곳으로 향하던 무철은 집에 빚쟁이들이 들이닥쳤다는 가족들의 급한 연락을 받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대운을 잡아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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