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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최근 아내 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의 근황이 전해졌다.
4일 소후닷컴 등 중국 언론은 “구준엽이 서희원의 유해를 묻은 뒤 칩거 중이다. 매일 아내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체중이 12kg가량 줄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와 그의 가족들이 매주 구준엽을 초대해 저녁 식사를 같이하는 등 보살피며 격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월 2일 아내와 사별한 구준엽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아내를 기리기 위한 조각상을 제작하고 있다. 동상이 완성되면 금보산 묘지에 세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그룹 클론 활동 당시인 1998년 서희원과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은 다시 서희원에게 연락했고, 20여 년이 지나 다시 만난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다.

하지만 서희원은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지난 2월 2일 결국 세상을 떠났다. 구준엽과 유가족은 일본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후 2월 5일 유해를 대만으로 옮겼다.
구준엽은 2월 6일 개인 채널에 “지금 저는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라고 가슴 아픈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94년 그룹 ‘ASOS’로 동생 서희제와 함께 데뷔한 서희원은 2001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았던 대만 톱스타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구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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