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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고(故) 김새론 친구들이 성명서를 작성하고 있다.
지난 1일 TV조선 ‘사건파일 24’는 김수현 기자회견에 대해 다뤘다. 해당 방송은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입장을 인용했다.
유족 측 변호사는 “김수현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사과가 없어 아쉽다”라며 “고인이 미성년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한 걸 알고 있는 친구가 8명은 된다. 김수현 기자회견을 본 이 친구들이 답답한 마음에 성명서를 쓰고 있고 공개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김수현 기자회견을 본 유족 측은 “미성년자 시절부터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정상적인 만남은 성인 이후로 기억한다. 이 정도라도 인정하는 발언을 했어도 좋았을 텐데 왜 부인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김새론 유족은 모 채널과 함께 김수현의 김새론 미성년 교제를 폭로했다. 폭로 초반 김수현은 교제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증거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며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라며 뒤늦게 인정했다.
유족은 김수현의 인정과 사과를 원했지만 반대의 행보를 보이자 고인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고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족 측은 생전 고인과 김수현이 나눴던 대화를 비롯해 교제를 입증할 수 있는 지인들과의 메시지를 개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 채무 변제 압박으로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울며 호소했다.
김수현은 본인을 ‘스타’라고 칭하며 “‘스타 김수현’으로서 잃을 게 많고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 그 때문에 가족과 회사 임직원들이 고통받는 걸 더는 지켜볼 수 없다”라고 전했다. 곧이어 김수현은 김새론 유족과 위 채널 등을 상대로 1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 간 팽팽한 의견 대립이 이어지며 김수현 사태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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