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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 프로듀서 아들이 주연 배우를 저격했다.
미국 피플지는 지난 26일(현지 시각) ‘백성공주’ 프로듀서 마크 플랫(Marc Platt) 아들 조나 플랫(Jonah Platt)이 주연 배우 레이첼 지글러(Rachel Zegler)를 비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마크 플랫이 ‘백설공주’ 홍보 중 정치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레이첼 지글러를 질책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 대중이 조나 플랫에게 “당신 아버지가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아 직접 질책했다는 보도를 봤다. 정말 소름 끼치고 지나친 행동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조니 플랫은 발끈했다. 그는 “정말 이 얘기를 하고 싶냐”며 “내 아버지는 디즈니의 수백만 달러짜리 프로젝트를 책임지고 있는 제작자”라며 “20대 어린 배우가 개인적인 정치 입장을 영화 홍보에 끌어들여 아버지는 가족을 두고 뉴욕으로 가야 했다”고 격분했다.
레이첼 지글러는 지난해 ‘백설공주’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개인 계정을 통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당시 마크 플랫은 직접 뉴욕을 찾아가 레이첼 지글러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게 보도로 이어지면서 일부 대중이 반발하자 조니 플랫 또한 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댓글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다.
조니 플랫은 배우 활동은 물론 팟캐스트 진행자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편 레이첼 지글러는 ‘백설공주’ 주연을 맡았다. 그러나 영화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언급하며 논란을 자러했다. 그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대해 “시대에 뒤떨어진 작품”, “왕자는 공주의 스토커 같은 존재” 등이라고 폄하했다.
이 외에도 그는 캐스팅 고증 논란에도 시달렸다. 원작 ‘백설공주’ 캐릭터와는 달리 라틴계 여성으로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졌다. 이에 원작 설정 자체를 뒤흔드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레이첼 지글러는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영화 ‘백설공주’, 조니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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