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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배우 강리나가 과거 에로 영화를 많이 찍었던 이유를 밝혔다.
26일 강리나는 배우 이동준의 채널 ‘클레먹타임’에 출연해 섹시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과거와 현재 근황을 알렸다.
이날 이동준의 “섹시 역할을 많이 하면서 회의감을 느낀 적이 없냐”라는 질문에 강리나는 “그 당시엔 대본이 다 그런 거였다. 베드신이나 뽀뽀하는 게 다 있어야 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동준은 “그런 게 아니면 안 팔리니까”라며 당시 상황에 공감했다.
이어 강리나는 “‘연기자라면 그런 것도 소화해 내야 한다’라고 즐겁게 했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면서도 “이미지가 굳혀지고 나서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설치미술가, 영화배우 둘 중에 어떤 직업으로 더 알아줬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설치미술가이기 때문에 설치미술가로 알아줬으면 한다. 그런데 다 영화배우로만 알아봐 주신다”라고 토로했다.
캐스팅 일화도 전했다. 강리나는 당시 홍대 재학 중이었는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라며 “청바지 모델로 학교에서 유명했고 모델 생활하다 영화에 캐스팅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강리나는 “연예계에서 다시 계속 찾아줬으면 좋겠다”라며 연예계 활동 의사를 내비쳐 시선을 모았다.
한편, 1986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강리나는 1989년 영화 ‘서울무지개’로 제27회 대종상 여우신인상을 타며 주목받았다. 이후 ‘변금련’, ‘우뢰매 3’, ‘알버트로스’ 등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설치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클레먹타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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