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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 전남편 왕소비가 전처의 비보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대만 ET투데이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왕소비가 맨디(마샤오메이)와 오는 5월 예정대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왕소비는 지난해 5월 맨디와 혼인 증명서를 발급받아 재혼했다고 알린 바 있다.
왕소비는 오는 5월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예식을 진행한다. 지난 2월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결혼식을 미룰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으나 왕소비는 일정 변동 없이 식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친척과 친구들이 참석하는 소규모 가족 연회로 준비 중이라고.
고 서희원 자녀들도 왕소비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아이들은 고인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도 여전히 대만에 머무르고 있다.
왕소비는 자녀를 위해 베이징과 타이베이를 자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아내 맨디는 임신 준비가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사망했다. 왕소비는 지난 2011년 서희원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서희원은 왕소비와 이혼한 뒤 2022년 과거 연인이었던 구준엽과 재회했다. 특히 두 사람은 20년 만에 재회한 인연을 놓치지 않고 부부가 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희원과 왕소비는 이혼 후에도 양육비 미지급, 명예훼손 소송, 재산 분할 등 여러 법적 갈등을 이어왔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서희원, 왕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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