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방송인 김새롬이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수법에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12월 2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10회에서는 믿고 보는 히든아이 MC 군단과 권일용, 표창원, 이대우(3COPS), 그리고 방송인 김새롬이 합류해 새로운 범죄 규칙에 대해 알아봤다.
열 번째 권일용의 범죄 규칙은 “범죄 입문의 첫걸음은 ○○○다!”. 창의력 넘치는 범인들의 범죄 수법에 김새롬은 “절도범이 귀여운 건 처음”이라며 빵 터졌다. 그런 절도범에 밀리지 않는 대범함의 소유자, 알몸 절도범이 누드를 선택한 충격적인 이유가 밝혀진다.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무인점포’가 사건, 사고 현장으로 변하고 있다. 술에 취한 듯 무인점포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10대들에게 김새롬은 “벌써부터 객기가”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동현 또한 “내 한마디면 바로 술 깨는데”라며 조용히 분노를 표출했다. 난동에 절도, 무전취식까지 무인점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 사고에 프로파일러 표창원 마저도 “정상은 아니야”라며 혀를 내두른다.
한편, 김새롬은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데뷔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MC, 쇼호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교제 4개월 만에 결혼한 김새롬은 1년 4개월 만인 2016년 12월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혼 후 커리어가 무너졌다고 밝힌 김새롬은 최근 TV조선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10년 동안 진짜 열심히 일하고, 여행 한번 못 갈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 (이혼하니까) 섭외가 끊겼다”라며 “내 개인의 가정사로 인해 와르르 무너져 버리니까, 제 생각에는 그 때 커리어 정점을 찍고 있었는데, 뭔가 태양이 없어진 것처럼 미래가 새카맣더라”라고 10년간 쌓아온 커리어가 무너졌을 때의 참담했던 심정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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