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미지의 공간에 입성한다. 오는 2025년 1월 4일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배우 이민호가 우주정거장의 관광객 공룡 역을, 공효진이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이브 킴 역을 맡아 탈 지구급 케미스트리를 뽐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관광객X커맨더 포스터 속에는 신비스러운 우주정거장에서 운명처럼 도킹할 두 인물의 흥미로운 관계성과 상반된 시선이 담겨 있다.
각종 짐과 도구가 가득 쌓인 우주정거장 내부에 앉은 관광객 공룡과 푸른 별빛이 가득한 우주를 유영하고 있는 커맨더 이브 킴의 대비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허락된 이들만 들어설 수 있는 우주정거장 내부에 발을 들인 공룡의 얼굴에서는 낯선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신기함이 느껴진다.
반면 우주복을 입고 우주를 떠다니는 이브 킴의 얼굴에는 익숙함과 편안함이 묻어나고 있다. 지구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의문으로 가득한 공간인 우주가 이브 킴에게 그저 일상을 보내는 삶의 터전이기 때문. 과연 그녀가 바라보는 우주는 어떤 형태일지, 두 사람이 마주하게 될 우주정거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포스터 속 ‘무중력의 우주에서도 우린, ‘살아갈’ 겁니다’라는 문구는 우주에서 지구와 다를 바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인 공룡과 이브 킴의 우주 생활기를 궁금케 한다. 풍요로운 지구와 달리 공기와 중력 모두 척박하기만 한 미지의 공간에서 공룡과 이브 킴, 그리고 우주인들은 무사히 ‘살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수상한 관광객 이민호와 우주정거장을 지키는 커맨더 공효진의 지구 밖 생활기가 펼쳐질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오는 2025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케빈오는 2022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오는 2025년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tvN ‘별들에게 물어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