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여전히 꿀 떨어지는 근황을 전했다. 5일 소이현은 “같이…… 가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근 결혼정보회사 모델로 발탁된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부부는 서로 어깨를 맞대거나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일상의 매 순간을 함께 하는 친한 친구이자 연인 같은, 실제 부부만의 친근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야외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포즈를 취하는 모습. 함께한 세월만큼 닮아가는 두 사람의 똑닮은 이목구비와 선한 눈빛이 흐뭇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광고 모델로 발탁된 가연결혼정보는 실제 연예인 부부를 전속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번이 15년 만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가연결혼정보 관계자는 “미혼남녀들이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행복한 기운을 통해, 결혼에 대한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분 처럼 좋은 가족 만들고 싶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넘 행복해보이는 멋진 부부. 절로 미소짓게 하시네요”, “두분 보면 진짜 결혼보단 결혼생활이 즐거울 것 같아요”, “워너비 부부”, “이게 진짜 광고지”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4년 10월 결혼해 슬하에 하은 양과 소은 양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8년 SBS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와 2012년 JTBC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두 번이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아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인교진과 소이현은 올해 결혼 11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혼같은 달달한 분위기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힌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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