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코미디언 정종철의 아내 배우 황규림이 딸의 책 출간 소식을 전했다. 4일, 황규림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딸이 쓴 소설책이 이주의 도서 5위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혼자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을 만들고 싶다더니, 책 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 나가고 있었네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먼저 읽어본 딸의 팬으로서 딸의 첫 단편소설 ‘여름-장마’를 소개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또 황규림은 “서툴 때도 있고 실수를 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향으로 성장해 가는 딸을 엄마는 늘 응원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딸은 현재 중학교 3학년으로 알려졌다. 앞서 8월, 정종철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죄송해요. 딸 자랑 좀 할게요. 제 눈에 너무 예뻐서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해외에서 건널목을 건너고 있는 딸의 모습이 담겼다.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는 아이돌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정종철은 딸의 키가 자신의 키 165cm 보다 더 크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러면서 정종철은 “어제 딸 많이 설득해서 올린다”라며 “예쁜 댓글 부탁한다. 아직 어린 중3이다”라고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종철은 지난 2000년 K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개그콘서트’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마빡이’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정종철은 지난 2006년 배우 황규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정종철, 황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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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철씨~가정적인 남자이자 자상한 아빠로서 연예인의 모범이된 케이스~딸의 출판을 축하하며 늘~행복한 가정잘지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