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인기 코미디 콤비 러프레쿠란 멤버 쿈(37)이 과거 일본 가수 겸 배우 카와에이 리나(29)를 좋아했다고 공개고백했다.
지난 10일 러프레쿠란은 일본 요미우리 TV ‘니케츠!!’에 출연했다. 이날 멤버 니시무라 신지(40)는 “쿈이 카와에이 리나를 매우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니시무라 신지는 쿈이 카와에이 리나의 결혼 사실을 차 안에서 봤다고 전했다. 당시 쿈은 “빌어먹을!”이라며 카와에이 리나 계정의 팔로우를 끊었다고 전해졌다. 카와에일 리나는 지난 2019년 배우 히로세 토모키(37)와 결혼 및 임신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프로그램 진행자는 “(쿈이) 카와에이 리나의 연기와 작품을 응원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쿈은 “미안하다. 좋아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니시무라 신지가 “사귈 수 있다고 생각했냐”라고 의문을 제기하자 쿈은 “모르지 않냐. 0이 아니다”라며 당시에는 교제 가능성도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행자는 가능성은 0%라고 강조했다.
러프레쿠란은 지난 2012년부터 코미디 활동을 시작했다. 콤비는 2016년 NHK 코미디 시상식에서 준우승상을 받았고, 2019년에는 우승상을 받은 바 있다. 콤비는 온라인 채널도 운영 중이며 현재 10.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쿈의 짝사랑 상대로 언급된 카와에이 리나는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 멤버로 지난 2010년 데뷔했다. 그는 2015년 그룹의 졸업했고 배우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둘째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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