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이 20일 악천후로 중단된 가운데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피네이션 측은 2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탭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7월 20일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티켓은 예매하신 티켓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리며 “금일 공연의 티켓 구매자분들을 위한 재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최대한 조속히 확정하여 별도 공지를 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오후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싸이의 ‘흠뻑쇼’ 과천 공연은 공연 시작 1시간 만에 악천후로 중단됐다. ‘싸이 흠뻑쇼’가 악천후로 중단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하 피네이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피네이션입니다.
지난 20일 중단된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관련하여 안내 말씀 드립니다.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은 강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폭우 및 낙뢰 등 악천후로 인하여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관객 및 스탭 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공연 중단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7월 20일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 티켓은 예매하신 티켓 예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며, 금일 공연의 티켓 구매자분들을 위한 재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최대한 조속히 확정하여 별도 공지를 드릴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싸이흠뻑쇼 2024’ 과천 공연을 찾아주신 7월 20일 관객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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