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데프콘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넌 안 될 거야’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고 떠올렸다.
8일(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최연소 강력반장’ 출신이자 레전드 경찰이었던 박민호 탐정이 아들과 함께 ‘경찰 행세하다 사라진 남편 찾기’를 계속한다.
탐문 중 ‘경찰 출신 1호 탐정’인 박민호 탐정은 ‘MZ 탐정’인 아들의 증거 수집 방법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MC들 모두를 놀라게 만든 MZ표 아이디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튜디오에 직접 온 박민호 탐정은 “이게 될까 했다. 듣도 보도 못한 방법이다”라며 의문을 표했다. 데프콘도 “좀 황당하긴 한데…발상의 전환이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MZ 아들이 의외의 방법으로 실마리 찾기에 성공하자 데프콘은 “어떻게 보면 1세대 탐정이 은퇴할 때가 됐다”며 아들을 치켜 올렸다. 김풍은 “많은 업력이 쌓여있는 사람이라면 머릿속에서 ‘안 될 거야’ 했을 텐데…”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데프콘은 “제 인생을 보시죠! 저 여기까지 오는데 ‘넌 안 될 거야!’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김풍도 “저도 ‘네가 웹툰 작가를 한다고?’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동의했다.
한편, 이날 탐정들의 실화를 재구성한 코너 ‘사건수첩-헌신짝 사랑’에는 개그계의 최수종으로 불리는 ‘♥심진화’ 김원효가 출격한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7월 8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