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이혼 후 근황을 알려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서유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새집 사진과 함께 이사 소식을 알렸다. 그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이사갈 내 새집에 다녀왔어요. 아이 신나”라며 “얼른 이사 가고 싶어. 혼자 사는 건 외로울 것 같긴 하지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은색 베레모를 쓰고 흰 셔츠를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셀카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마당이 있는 3층짜리 주택 사진을 게재하며 새집을 자랑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나 혼자 산다’에 나와주세요”, “너무 예쁜 집이다. 이 와중에 요정 미모”, “더 젊어지시는 것 같다”, “이사 축하드린다”, “집이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 4월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현재) 이혼 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 해봤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라고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녹화에서 서유리는 “이혼이라는 큰일이 후련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상처가 오더라. 비유하자면 엔진이 고장 난 배? 내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있잖나. 진짜 영혼이 빠져나가 있는 느낌(이 든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다음날 정신 차리면 차를 가지고 절벽에 있더라”라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1985년생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으며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계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서유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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