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대만 걸그룹 ‘HUR’ 멤버 에린이 실수로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져 화두에 올랐다.
15일 에린(24)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팬이 찍어준 콘서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에린은 손에 들고 있던 포스터를 뿌리려다가 실수로 마이크를 던졌다. 마이크를 던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는 깜짝 놀라 손으로 입을 가렸다. 마이크를 맞은 팬은 자신의 팔을 보여주며 “아파요”라고 장난으로 외쳤다.
에린은 영상과 함께 “실제 마이크 드롭을 본 적이 있나요? 팬의 머리에 마이크를 던지는 마이크 드롭… 죄송해요. 그럴 의도가 아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한 대만 누리꾼은 “마이크를 들고 팬들을 때린 사나운 아이돌이네”라며 유쾌하게 장난을 쳤다. 이외에도 오히려 맞은 팬이 ‘행운아’라며 해당 팬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었다.
‘HUR’은 9인조 대만 걸그룹으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Dancing Diamond 52’에서 선발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20년 11월에 데뷔했다. 에린은 그룹에서 메인 댄서와 서브 보컬을 맡고 있다.
한편, ‘HUR’은 대만에서 인기 있는 걸그룹으로 ‘HUR’의 대표곡으로는 ‘Pain Killer’, ‘NEED NO MORE’, ‘Poisonous’, ‘Weirdo ft.G5SH’ 등이 있다.
그들은 ‘Pain Killer’ 뮤직비디오를 통해 베를린 뮤직 비디오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최근 ‘HUR’의 마지막 앨범은 ‘Touch the Sky’로 지난해 12월 발매해 팬들을 만났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에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댓글2
나는천재
행운아 맞다... 나두 Attention 을 달라구~ ㅠㅠ
스타로다
실수로 던진거 가지고 기사를 쓰냐? 참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