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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빵’ 걸려 탈퇴한 아이돌, 사과 하루만에 해맑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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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영은 기자] 미성년자 시절 흡연한 사실이 밝혀져 탈퇴한 일본 전 아이돌 그룹 멤버 코시바 리쿠(21)가 유튜버 전향을 예고했다.

2012년 7월 14일 일본의 쟈니스 소속 주니어 ‘AmBitious’의 멤버로 데뷔한 코시바 리쿠는 미성년자 시절 흡연을 했다는 사실이 발각되며 큰 비판을 받았고 2023년 6월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약 7개월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진 코시바 리쿠는 지난달 31일 직접 사과 영상을 올리며 탈퇴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사과 영상을 올린 지 하루 만에 코시바 리쿠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과 X(구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앞으로 ‘유튜버’로 활동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고시바 리쿠입니다. 본인입니다. 진짜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어 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12년 간 아이돌로서의 저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라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늘 20시에 (유튜브 계정에) 동영상이 올라갑니다. 앞으로 저의 모든 것이 그곳에 담길 것입니다”라며 유튜버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코시바 리쿠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직업란도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바꿨다. 그의 SNS 계정은 팬들 사이에서 순식간에 퍼져나가 개설 1시간 만에 1만 팔로워를 돌파했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는 “너무 빨리 늘어났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기뻐했다.

이런 과감한 행보에 팬을 비롯한 네티즌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대립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6개월 이상 근신하고 있었는데 탈퇴 하루 만에 컴백하는 유쾌한 녀석은 코시바 밖에 없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반면, 일각에서는 “정말 실망했다. 탈퇴하기 전부터 유튜버 전향을 준비하고 있었다니 배신감이 든다”, “전혀 반성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탈퇴 후에 바로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니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작사 관계자는 “아직 데뷔하기도 전부터 골든벨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인지도가 높았기 때문에 한동안은 동영상 조회수도 늘어날 것이다. 하지만 인기 개그맨이었던 미야자카 히로유키 씨조차 최근 조회수가 부진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유명세가 통하는 것은 처음일 뿐 유튜버로 성공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코시바 리쿠의 행보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코시바 리쿠 소셜 미디어

jy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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