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경민 기자]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인 저스틴 비버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현지 시간)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연인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앞서 “셀레나 고메즈가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데이트한다는 소문이 돈다”는 팬계정 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사실”이라는 댓글을 달며 베니 블랑코와의 연애를 인정한 바 있다.
셀레나 고메즈의 연인으로 지목된 남성은 음반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셀레나 고메즈의 전 연인인 가수 저스틴 비버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데, 베니 블랑코와 저스틴 비버가 절친한 친구 사이이기 때문이다.
한때 ‘세기의 커플’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셀레나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약 8년 여 간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저스틴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 결별한 지 약 6개월 만에 모델 헤일리 볼드윈(헤일리 비버)과 결혼했다.
베니 블랑코와 저스틴 비버는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로 ‘Cold Water’, ‘Love Yourself’ 등 음악 작업을 함께 해왔다. 2021년까지도 이들은 저스틴 비버의 노래 ‘Lonely’로 함께 공연을 다니기도 했다.
이에 전 연인의 친구와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 셀레나 고메즈에게 일부 누리꾼들은 비판성 댓글을 남겼고,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삶에 관여하지 말라고 대응을 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의 전 연인이자 베니 블랑코의 친구인 저스틴 비버는 아직까지 이번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저스틴 비버·셀레나 고메즈·베니 블랑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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