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캐서린 제타존스(53)가 수영복을 입은 채 햇볕을 쬐며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캐서린 제타존스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수영복 셀카를 공유했다. 그녀는 햇볕 아래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뉴트럴 컬러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
캐서린이 입은 수영복 네크라인 아래에는 심플한 컷아웃도 포함되어 있어 더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가능했다. 캐서린은 둥근 모양의 선글라스와 커다란 밀짚모자로 완벽한 여름 룩을 완성했다.
그녀는 평소 길게 늘어뜨리는 검은 머리카락을 위로 올리고 얼굴이 파묻힐 정도로 큰 오버사이즈 모자를 착용했다. 별다른 메이크업이나 주얼리 없이 간편하고 편안한 바캉스룩을 소화한 캐서린은 5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해 이목을 모았다.
캐서린은 지난 몇 달 동안 배우 겸 프로듀서인 남편 마이클 더글라스와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 후 충분한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혼한 지 22년이 넘은 이 부부는 1998년 도빌 영화제에서 처음 만났다. 마이클은 캐서린이 ‘마스크 오브 조로’에 출연한 것을 보고 홍보 담당자에게 데이트를 주선해 달라고 부탁했다는 후문이 있다. 둘의 나이 차이는 25살로 마이클이 연상이다.
한편, 캐서린 제타존스는 지난해 드라마 ‘웬즈데이’에서 모타시아 아담스 역을 맡았다. 그는 주인공 웬즈데이의 엄마 역을 개성 있게 소화하면서 극찬을 받았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드라마 ‘웬즈데이’, 캐서린 제타존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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