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정국이 방탄소년단 멤버 최초로 영국 싱글차트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막내 정국이 싱글 ‘Seven’으로 최근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Seven’은 중독성 있는 경쾌한 멜로디에 여름 기운이 물씬 풍기는 ‘서머송’으로, 정국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앨범 발매 이후 전 세계 팬들이 해당 곡을 스트리밍하고 앨범을 구매하면서 전 세계 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Seven’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지난주 ‘Seven’은 영국 싱글차트 데뷔와 동시에 3위를 차지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곡의 인기와 함께 팬의 화력이 더해졌다. 이에 영국 빌보드 공식 차트 측은 ‘Seven’이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할 것이라 확신했다.
마침내 23일(현지 시간) 정국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Vampire’를 1위에서 밀어내고 첫 영국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한국 아티스트의 곡으로 영국 싱글 차트를 석권한 곡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한 곡뿐이었고, 이는 10여 년 전에 달성한 위업이다. 그 이후 한국 출신 아티스트가 ‘강남스타일’ 기록과 근접한 사례는 없었다. 케이팝 스타가 영국 차트 톱10을 기록한 히트곡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Seven’은 정국에게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솔로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정국의 ‘Stay Alive’와 찰리 푸스(Charlie Puth)와의 ‘Left and Right’는 모두 톱 40에 진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Seven’에 대한 전세계적인 뜨거운 반응과 기세로 볼 때 영국 내 최대 히트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빅히트뮤직
댓글2
dexdrive
더구나 올리비아 로드리고 1위한 적 없고 지난주 이번주 둘 다 2위인데 뭘 1위에서 밀어내. 상상으로 기사 쓸래?
dexdrive
뭔 소리야 지금 정국 3위로 데뷔했고 다음주 순위 나오지도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