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올해 41세가 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신보를 발매한다.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 윌.아이.엠(will.i.am)는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음반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5초의 짧은 영상에는 우주가 연상되는 배경과 함께 웅장한 비트가 흘러나왔다. 또한 신곡 제목인 ‘Mind Your Business'(마인드 유어 비즈니스)가 연달아 나오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또한 윌.아이.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의 재킷 사진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사진 속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전성기 시절 미모를 그대로 뽐내고 있었다.
이들의 협업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2011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ig Fat Bass'(빅 팻 배스), 윌.아이.엠의 ‘Scream & Shout'(스크림 앤 샤우트)에서 함께 했으며 윌.아이.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대표 앨범 중 하나인 ‘Britney Jean'(브리트니 진) 제작에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윌.아이.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전성기 시절을 함께한 셈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이번 신곡으로 전성기의 명성을 다시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오는 10월 24일 회고록 ‘The Woman in Me(내 안의 여자)’를 출간할 예정이다. 원래 지난 2월에 출간 예정이었으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폭로에 대한 법적 우려로 제작이 중단됐다가 다시 출간을 확정 지은 것이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회고록에는 두 명의 할리우드 스타와 불륜을 한 것에 대한 폭로가 담겨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미디어, 윌.아이.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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