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양조위가 영화관에 갈 때마다 표를 6장씩 사는 버릇이 있다고 전해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8년, 배우 유가령(57)이 남편 양조위(61)에 대해 털어놓은 인터뷰가 최근 중국 소셜네트워크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인터뷰에서 그녀는 “양조위는 다른 관객들에게 방해받을까 봐 영화관에 갈 때마다 표를 6장씩 사는 버릇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유가령은 “양조위가 영화관에 가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오전 10시쯤인데, 매번 한 자리만 필요하지만, 어김없이 여섯 자리를 사서 앉는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몇 년간 미디어상에서는 양조위의 내향적인 성격과 불안해 하는 그의 모습에 대해 꾸준히 언급돼 왔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충분히 예상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는 양조위가 6개의 좌석을 모두 예매한다고 해도, 앞뒤에 앉은 사람들과 부딪혀야 한다며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들은 왜 양조위가 앞뒤 좌석까지 포함, 총 9개의 좌석을 예매하지 않는지 궁금해하기도 했다.
한편, 양조위는 지난 5일 영화 ‘풍재기시’의 주연으로 연기하며 곽부성과 홍콩 누아르물을 멋지게 소화했다. 그는 여전히 팬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영화 ‘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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