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설이 난 사업가 카일리 제너의 손에서 웨딩 반지가 포착됐다.
지난 13일 카일리 제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개인 전용기에 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일리 제너는 왼손 약지에 웨딩 반지로 유명한 까르띠에 트리니티 링을 착용하고 있었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4월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들은 서로의 집을 오가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됐다. 카일리 제너의 약지에 끼워진 반지로 둘 사이에 진전이 생긴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카일리 제너가 착용한 반지는 1,570달러(한화 약 199만 원)로, 해당 브랜드의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사랑, 우정, 헌신을 뜻하는 해당 반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의 상징’이란 의미도 내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반지는 카일리 제너 외에도 아델, 기네스 펠트로, 그레이스 캘리 등 유명인들이 착용한 반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2021년부터 티모시 샬라메가 해당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의 열애설 이후 소식통에 따르면 “둘 사이가 진지하지 않다”라고 전해지기도 했다. 소식통은 두 사람이 재미있고 편안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열려 있는 상태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이달 초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보였다. 이들은 서로의 가족을 초대해 데이트를 즐겼으며 소식통 또한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갈수록 더 가까워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카일리 제너는 래퍼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올해 초 결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카일리 제너 소셜 미디어, 티모시 샬라메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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