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스파이더맨’ 커플인 배우 톰 홀랜드(26)와 젠데이아(26)가 사랑의 큐피드로 나섰다.
외신 연예 매체 레이더는 14일(현지 시간) ‘스파이더맨’ 커플이 친구이자 배우인 제나 오르테가(20)의 연인 상대를 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파이더맨 커플’로 유명한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2017년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촬영 때부터 연애를 시작해 2021년부터는 공식적으로 사귀는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이들은 귀여운 애정행각과 케미로 가장 인기 있는 할리우드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웬즈데이’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제나 오르테가는 ‘스파이더맨 커플’과 같은 연애를 하고 싶어 한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측근은 레이더와의 인터뷰를 통해 “젠다이아와 톰은 함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제나 오르테가도 그런 사랑을 찾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나가 영국 남자와 데이트하고 싶어 한다”라고 알렸다. 제나 오르테가는 자신의 절친이자 롤모델인 젠데이아와 톰 홀랜드 커플을 부러워하고 있다. 그는 톰 홀랜드가 영국인으로서 신사적인 매너를 갖추고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소식통은 “톰이 제나를 위해 상대를 찾아보고 있고, 제나는 열린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 어린 배우는 자신의 친구들이 연애사에 관여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제나 오르테가는 젠데이아를 우상화하기 때문에, 젠데이아는 그를 돕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연 제나 오르테가가 ‘스파이더맨 커플’의 도움으로 자신의 짝을 찾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제나 오르테가는 2012년 시트콤 ‘롭’으로 데뷔, 이후 영화 ‘아이어맨3’,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오는 2024년 9월 3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영화 ‘비틀쥬스2’의 주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넷플릭스 ‘웬즈데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