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명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마일리 사이러스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디 가가(37)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틱톡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레이디 가가는 곡 ‘Princess Diana’의 리듬에 맞춰 립스틱을 홍보하고 있다. 그는 이전과 다른 비주얼로 대중들의 혼란을 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사람이 레이디 가가라고?”, “누군지 모르겠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거냐”라며 얼굴이 바뀐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레이디 가가가 아니라 마일리 사이러스인 줄 알았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레이디 가가로 코스프레한 것 같다”라며 두 사람이 닮은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한 팬은 레이디 가가가 최근 영화 ‘조커 2: 폴리 아 두(Folie à Deux)’를 촬영하기 위해 살을 빼서 모습이 달라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레이디 가가가 악당 할리퀸으로 등장하는 ‘조커 2: 폴리 아 두’는 조커와 할리퀸의 첫 만남과 서로에 대한 집착, 그리고 두 악당의 관계를 그려내는 뮤지컬 영화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레이디 가가는 짧은 금발 머리, 하얀 피부, 빨간 립스틱을 칠한 채 완벽한 할리퀸으로 분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틱톡 영상에 등장한 레이디 가가의 짧은 헤어스타일은 영화 촬영을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조커2’는 오는 2024년 10월 중으로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레이디 가가 소셜미디어, 마일리 사이러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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