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또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은 “해리 스타일스가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리 스타일스와 데이트하고 있는 모델은 캔디스 스와네포엘. 그는 1988년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이다. 그는 동료 모델 헤르만 니콜리와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8년에 이혼한 후 홀로 육아를 하고 있다.
한 측근은 이 소식을 전하며 “해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슈퍼스타 중 한 명이기 때문에 슈퍼 모델들이 그와 데이트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전에 6명의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과도 관계를 맺었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해리 스타일스는 카라 델레바인을 시작으로 수많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과 데이트를 즐겼다. 2014년 켄달 제너와 사귀었으나 3개월 만에 결별했고 2015년 한 해 동안 나딘 레오폴드, 사라 삼파이오, 조지아 파울러 세 여성을 만났다. 2016년 다시 한번 켄달 제너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017년에는 프랑스계 미국인 모델 카밀 로우와 열애설이 났다. 그가 다시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을 만나는 것은 6년 만이다.
해리 스타일스는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별다른 결별 소식이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열애설이 제기된 셈이다.
두 사람은 해리 스타일스 월드투어 일환으로 함께 일본에 방문해 당당히 데이트를 즐겼고 키스를 나누는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에밀리 라타이고프스키는 “좋아하는 사람과 막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달 가까이 됐다”며 열애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해리 스타일스·캔디스 스와네포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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