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나영이 아들에게 서운해 집을 나간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한다.
2일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선 배우 겸 모델 미국 아빠 케빈네 가족의 일상이 공개된다.
미국 아빠 케빈은 영화 ‘승리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겸 모델이다. 25개월 카일로 6개월 헨지 두 아들의 아빠인 케빈은 “카일로가 말을 시작하면서 부자 관계가 달라졌다. 아이가 자꾸 ‘아빠 NO’라고 해서 마음이 아프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케빈이 고민을 털어놓자 송진우는 “어제 아이 말에 상처받아서 눈물이 났다”고 고백한다. 김나영 역시 “아이들에게 서운해서 집을 나간 적이 있다”고 털어놔 장윤정의 동공 지진을 불렀다고 해 그 내용을 궁금하게 한다.
장윤정은 엄마만 옆에 앉으라고 하는 카일로의 모습을 보곤 “요새 하영이가 딱 엄마 껌딱지 시기다. 옆에서 떨어지면 난리가 난다”고 경험담을 밝힌다고.
이에 아이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케빈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카일로가 가장 좋아하는 ‘최애 장난감’을 준비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꾸민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늘(2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물 건너온 아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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