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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고 박완서 작가의 딸 호원숙이 어머니를 따라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선 호원숙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호 작가는 현대 문학계의 거목인 고 박완서 작가의 딸이다. 어머니의 뒤를 이어 50세가 넘어 작가가 됐다는 그는 “글을 쓴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그냥 가정 주부였다”면서 “나의 가장 큰 관심사들과 어머니와의 일상을 글로 쓰고 있다.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여행도 자주 다녔는데 그런 모습들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내가 아니면 지근거리에서 어머니를 그릴 사람이 없다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됐다”는 것이 호 작가의 설명.
지난 2021년 고 박완서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신간을 발매했던 호 작가는 “어머니 책에 나오는 음식에 대한 묘사들이 좋아서 그걸 기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호 작가에 따르면 박완서 작가는 요리 솜씨가 좋았다고, 호 작가는 “음식을 정말 맛있게 하셨다. 어떤 음식을 하던 정성을 들여 맛있게 해주셨다”면서 행복한 기억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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