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레전드 범죄 수사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의 새로운 시즌 ‘CSI: 베가스’가 OCN에서 공개된다.
‘CSI: 베가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수사하던 과학 수사대가 20년 전 증거 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해체 위기에 놓이자 전(前) 수사반장 ‘길 그리썸’(윌리엄 피터슨)이 귀환해 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은 수사 드라마.
‘CSI: 과학수사대’는 2000년 첫 방영을 시작으로 2015년 종영까지 기간 중 7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드라마로 선정되는 것은 물론 21세기 가장 많이 시청된 드라마로 꼽히는 레전드 미드다. 국내에서도 방영 시 수많은 팬들을 양산하며 미드 열풍을 일으켰다.
레전드 중 레전드로 꼽히는 ‘CSI’ 시리즈 종영 후 7년 만에 OCN으로 귀환한 공식적인 속편 ‘CSI: 베가스’에는 무엇보다 일찍이 은퇴한 원년 멤버들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존폐 위기에 놓인 과학 수사대를 위해 기존 과학 수사대 반장으로 팀을 이끌던 ‘길 그리썸’(윌리엄 피터슨)과 ‘세라 사이들’(조지아 폭스)을 비롯해 ‘짐 브래스’(폴 길포일), ‘데이비드 하지스’(윌리스 랭햄) 등 원년 멤버가 이번 시리즈에 총출동해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현 과학수사대 반장 ‘맥신 로비’(폴라 뉴섬) 등 개성 넘치는 새로운 인물들까지, 긴장감 넘치는 범죄 사건들과 더욱 발전된 기술로 무장한 과학 수사대의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7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하는 올-타임 No. 1 수사 시리즈 ‘CSI: 베가스’는 18일 밤 9시 OCN에서 TV 최초 방영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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