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뮤지컬 ‘엘리자벳’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뮤지컬 ‘엘리자벳’의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임은영, 주아, 진태화, 장윤석, 이석준, 문성혁, 김지선 등 전 출연진 연습 현장은 말 그대로 열정으로 가득하다.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엘리자벳’의 배우들은 무대에서 사용하는 소품과 의상 등을 활용해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모든 시즌에 참여한 옥주현은 그간의 노하우와 실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다. 또 이번 시즌에 새로이 합류한 엘리자벳 이지혜의 연기에도 관객의 이목이 쏠린다.
토드 역의 신성록과 김준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범접 못할 아우라로 판타지적 캐릭터인 ‘죽음’을 생생하게 탄생 시킨 동시에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의 면모를 뽐낸다. ‘죽음’ 역에 새로 합류한 노민우와 이해준 또한 흡인력 있는 연기로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밖에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진태화, 장윤석, 이석준 등 배우들이 각 캐릭터와 싱그로율 200%를 자랑하는 연기로 관객을 ‘엘리자벳’에 더 깊이 빠져들게 할 전망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인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한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15만 관객을 동원하는 한편 각종 뮤지컬 어워즈를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하고 있다.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컴백하고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 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했다. 8월 30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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