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형이 왜 거기서 나와?”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성스러운 아이돌’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tvN 새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에는 김민규(램브러리&우연우 역), 고보결(김달 역), 이장우(마왕 역), 탁재훈(선우실 역), 예지원(임선자 역) 등이 출연한다.
탁재훈이 맡은 선우실은 까칠한 ‘보컬의 신’이다. 탁재훈은 정극과 코믹을 오가며 씬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4대 보컬 중 한 명인 선우실은 실력 없이 얼굴로 살아남는 아이돌에 질색하는 인물로 과거 우연우의 망언을 들은 후 그를 노골적으로 싫어하고 무시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달라진 우연우(램브러리)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스며든다.
1일 공개된 스틸에서 탁재훈은 기타를 들고 노래에 심취한 모습이다. 노래 연습에 한창인 선우실은 통기타를 연주하며 열창하고 있고, 그 옆에서 후배 우연우(램브러리)는 심각하게 이를 지켜보고 있다. 초밀착 트레이닝 중인 것. 선우실은 엣지 있는 손끝과 한껏 심취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선우실을 신기하다는 듯 눈을 떼지 못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1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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