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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월하가약’ 열창한 최수호 ‘진’ 됐다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수연 기자] 지상 최대 트롯쇼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21.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특히 이날 ‘미스터트롯2’의 카카오TV 실시간 라이브 생중계 시청자 수는 100만 명에 육박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에서는 치열한 벼랑 끝 승부 1대1 데스매치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25명이 본선 3라운드 진출자로 선정됐다. 김용필, 안성훈, 송민준, 최수호, 박지현이 TOP 5에 올랐고, 이 가운데 진한 감정선과 폭발하는 구음으로 난이도 극상의 ‘월하가약’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킨 ‘트롯 밀크남’ 최수호가 진의 영예를 안았다.

1월 4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에서는 ‘마성의 중년’ 김용필이 2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2위 박서진, 3위 박지현, 4위 진해성, 5위 나상도, 6위 안성훈, 7위 황민호가 TOP 7을 차지했다.

임찬과 오찬성의 샛별부 맞대결에선 마스터 군단의 평가가 첨예하게 엇갈리며 초박빙의 승부를 펼친 결과, 나훈아의 ‘바보같은 사나이’를 부른 오찬성이 타고난 옛 창법을 선보이며 9:6 승리를 거머쥐었다. 손빈의 ‘그물’로 저력을 과시한 임찬은 아쉽게 패배했지만 ‘리듬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탁월한 리듬감을 인정받았다.

또한 두 바퀴 띠동갑 차이, 황민호와 박건우의 데스매치도 진행됐다. 인생 2회차 ’10살 감성 거인’ 황민호가 ‘천년바위’를 정석으로 불렀다는 극찬을 끌어내며 15:0으로 완승했다. 디스코, 셔플, 펑키 등 다양한 편곡이 가미된 장민호의 ‘정답은 없다’를 선보인 박건우는 미국춤으로 섹시도발 퍼포먼스의 절정을 보여주며 전국 누나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초절정 인기남 빅매치’로 폭발적인 기대를 모았던 안성훈과 박서진의 대결에서는 조항조의 ‘돌릴 수 없는 세월’을 부른 안성훈이 흠잡을 데 없는 100점짜리 가창력을 뽐내며 저승사자 박선주, 이홍기 그리고 작곡가 라인 주영훈, 알고보니 혼수상태까지 한방에 사로잡아 13:2로 승리했다.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에 돌입하며 최종 왕좌의 주인공을 탄생시킬 영광의 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TV CHOSUN ‘미스터트롯2’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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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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