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카라가 완전체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7년 만에 5인조로 컴백한 그룹 카라가 ‘문명특급’에 출연했다.
1일 유튜브 문명특급 채널에는 ‘카라 15주년인데 강지영 29살이라는 소식 들었어요? 그럼 명곡은 얼마나 많겠어요? 150살까지 다양한 활동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재재와 카라는 카라의 명곡을 되돌아봤다. 그러던 중, 카라가 ‘Rock U’로 활동할 당시의 강지영의 모습이 비치자 모두들 환호했다.
앳된 강지영의 모습에 한승연은 “저렇게 똑같이 눈 감고 웃어주면 안 되냐. 세상에 웬일이야”라며 회상에 젖었다. 허영지는 “키즈 모델 같다”라며 감탄했다.
강지영은 “내가 저 때 15살이었다. 나는 그때 그냥 마냥 좋았는데. 사실 그런 나를 언니들은 ‘아이고 저 어린 게’ 이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을 거 같다 오히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규리는 “전혀 아니다. 너무 귀여웠다”라고 말했고 강지영은 “나는 미안하다 너무. 아는 것 없이 너무 천진난만했던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하지만 박규리는 “뭐가 미안하냐. 네가 뭔가를 많이 알았다면 더 싫었을 거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하며 강지영이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를 회상했다.
“지영이가 진짜 처음 들어왔을 때 너무 귀엽고 아무것도 모르고 ‘네 언니’ 이래서 우리가 진짜 막 아기라고 부르고 다녔다. 사실 지금도 그냥 아기 같다 우리한테는”이라고 강지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강지영과 박규리는 서로 손을 맞잡으며 다시 한번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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