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박진영이 6년 만 재회한 춤 제자 홍진경에 대해 “관절로 낳은 딸”이라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의 ‘사연따라 딴따라’ 특집에는 특급 게스트 박진영이 출연한다.
박진영은 홍진경, 김숙과 ‘언니쓰’로 프로듀서와 걸그룹 멤버로 인연을 맺었던 바. 박진영은 ‘언니쓰’ 이후 6년 만에 스승과 제자로 홍진경과 재회했다.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걸그룹 ‘언니쓰’로 데뷔하면서 박진영에게 매일 호된 꾸지람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 홍진경은 그때와는 달라진 실력으로 박진영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최선을 다해 오차 없이 ‘그루브백 챌린지’를 완성하는 홍진경의 모습에 박진영은 “홍진경은 내 관절로 낳은 딸”이라고 극찬하며, 6년 만에 홍진경의 댄스실력을 인정했다고.
이에 대해 제작진은 “언니쓰 멤버들은 아직도 박진영 프로듀서를 엄한 스승으로 기억해 그의 앞에서는 긴장을 한다”며 “이번에 홍진경 씨가 박진영 프로듀서와 만나 댄스 실력을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좋은 인연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학년이 한 명도 없는 시골의 작은 학교 ‘벌교여고’에 찾아가 신입생 유치를 기원하는 서프라이즈 게릴라 콘서트가 공개되는 ‘홍김동전’은 일요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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